6: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6: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뇨

6: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6: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집어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6:5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6: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6: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송사할 빙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가 엿보니

6:8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저가 일어나 서거늘

6:9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멸하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6: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6:11 저희는 분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처치할 것을 서로 의논하니라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에는 안식일이 두 번 나옵니다.

각 안식일에 예수님이 보이신 행적에 종교지도자들과 마찰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안식일에 대해 잘못된 해석과 적용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만 안식일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안식일 논쟁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토요일에만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한다든지, 아니면 안식일이 주일로 대체 되었기 때문에 주일을 거룩하고 경건하게 보내기 위해서 식당에도 가지 말고 대중 교통도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교리를 주장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본문에는 각 안식일에 일어난 두 가지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밀밭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시장해서 밀밭에서 밀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은 사건이고 두 번째 사건은 회당에 들어가 말씀을 전하시면서 회당 안에 있던 오른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 사건입니다(6, 10).

안식일에 대한 원리를 몰랐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비난하자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하시면서 안식일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적용을 알려 줍니다. 그러나 설명을 들은 종교지도자들은 오히려 분기가 가득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설명을 듣고도 안식일에 대하여 예수님의 관점을 가지지 못했던 것일까요?

자신들의 관점에 대하여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오늘 예수님의 설명을 듣고도 이해와 적용을 못하는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처럼 되면 안됩니다.

 

당시의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이 안식일 적용에 있어 근거로 삼은 구약의 말씀이 있습니다. 모세를 통하여 주신 10계명 중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명령을 주시면서 안식일에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기록되어 있고 안식일을 더럽히거나 일하는 자는 투석으로 사형을 집행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구약 민수기 15장에 보면 안식일에 땔감을 모으려던 나무하던 사람이 돌로 맞아 죽는 공개처형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31:14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 지리라

15:32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15:36 온 회중이 곧 그를 진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를 쳐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니라

본문의 내용으로보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오해 할 만도 했겠구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문제는 종교지도자들의 잘못된 이해와 적용을 시정토록 예수님이 교훈을 주시는 데도 고집을 부리고 고집을 부리는 태도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각 안식일에 관련된 예수님의 바른 안식일 교훈을 통해서 안식일에 대한 참뜻을 바로 믿고 바로 적용 하여 진리와 생명의 길로 주님과 동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예수님이 주시는 안식일에 대한 첫 번째 교훈은 사람이 안식일의 주인이니라입니다.

6: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집어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6:5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 다윗 당시의 제사장이었던 아히멜렉이 제사장만이 먹도록 율법에서 지정되어 있는 진설병을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먹게 한 사건을 인용하셨습니다(삼상21:1-6). 율법의 정신을 모르고 문자적으로 율법을 적용하여 밀밭에서 굶주려 이삭을 손으로 비벼 먹는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에게는 관심도 없는 종교인들에게 율법의 강령인 하나님을 사랑하라이웃을 사랑하라라는 사실을 깨우쳐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22:37-40).

사도 요한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아닌지의 여부는 형제(이웃)를 사랑하는지 아닌지의 여부로 판명이 된다고 가르칩니다(요일4:20).

 

안식일의 기원: 모든 창조를 마치신 후 하나님께서 안식을 하셨습니다(2:1-3).

그러나 창조 후 7일째 하나님의 안식은 아담의 죄악으로 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사역과 심판의 사역을 마친 후에 새 하늘 새 땅에서 영원한 안식을 가지시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영원한 안식에 대한 약속이 영원한 언약이고 그 내용을 형식화 한 것이 안식일 계명 입니다.

31:1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31:17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 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

 

영원한 안식에 대한 약속(영원한 언약)으로 안식일을 제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맨 처음 영원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아브라함과 맺은 맨 처음 영원한 언약의 내용은 죄의 저주에서 해방시켜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라는 약속입니다.

17: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듯이종말에 너희를 새 하늘 새 땅으로 인도하겠다는 계약서 내용이 안식일입니다.

영원한 안식일의 구체적인 상황이 새 하늘 새 땅에서 실현됩니다.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종말의 영원한 안식일을 위하여 영원한 언약으로 안식일을 제정하셨다면 안식일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일만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하는 12개의 진설병()을 하나님 앞에 진열해 놓아야 합니다.

진설병은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상징합니다. 오늘 날에는 성도를 상징합니다.

진설병은 매 안식일마다 새롭게 만들어 져서 떡상위에 일주일 간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다음 안식일이 돌아오면 묵은 떡은 물려지고 다시 새 떡을 올립니다.

성경에 보면 물려진 떡은 지극히 거룩한 떡으로 취급이 되어서 제사장이 성소 안에서만 먹을 수 있습니다.

진설병의 히브리어 원어의 의미는 얼굴을 대면 한다는 의미입니다. , 진설병이 성소에 진열되어 있는 것은 하나님과 성도들이 눈을 맞추고 있는 상황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에 올려지는 진설병이 안식일의 핵심 언약이 되는 것입니다.

주만 바라보는 자들을 거룩케 만드시는 것입니다.

24:8 항상 매 안식일에 이 떡을 여호와 앞에 진설 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24:9 이 떡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

* 예수님과 제자들이 밀밭에서 이삭을 까서 먹는 모습은 여호와 앞에 진설된 진설병의 또 다른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죄로 하나님의 안식이 파괴됨.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에 못 미침.

안식일 준수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영원한 언약의 계약서의 사인과 같은 것이다.

안식일의 영원한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이 당신의 열심으로 우리를 거룩케 만들어서 새 하늘 새 땅에서 영원한 가족으로 행복하게 사시겠다는 것입니다.

31: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그러므로 안식일의 주인은 하나님 이십니다. 또한 동시에 안식일의 주인은 거룩함을 입는 성도들 입니다.

2:27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2. 예수님이 주시는 안식일에 대한 두 번째 교훈은 안식일의 적용으로서 생명을 구하고, 선을 행해야 된다입니다.

6:9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멸하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선을 행하는 일은 이 땅에서 소외된 자(병자, 가난한 자, 상한 자)들을 돕는 일입니다.

소자교회를 돕는 많은 믿음의 손길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소자교회가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소자교회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종종 찾아와 헌 옷가지나 라면, , 헌금 등을 주시곤 합니다.

 

생명을 구하는 일은 전도하고 선교하고 교회를 섬기는 일입니다.

성도들은 선을 행하는 일과 생명을 구하는 일 두 가지 모두를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선포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죄에 대하여 처절한 각성을 시키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는 복음을 전하여 죄사함을 얻게 하고 성령님을 선물로 받도록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생명 책에 기록되어 있는 잃어버린 자를 한 명이라도 남김없이 예수님을 믿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다시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켜 순결한 신부로서 새 하늘 새 땅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실 것입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게 하는 것, 복음전파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고 동시에 우리의 일입니다.

또한 굶주리는 자를 먹이고 병든 자를 치료하고 하는 선할 일도 동반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복음도 전파하시고 병든 자를 치료도 하십니다.

6: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안식일 날 오른손 마른 사람이 회당에 앉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오른  손 마른 사람은 죄의 저주로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린 사람을 상징합니다.

영원한 언약 아래에서 예수님은 이 오른손 마른 사람을 당연히 죄의 저주에서 해방시키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겠다는 영원한 약속의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생명의 말씀을 주셔야 했습니다.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참 생명을 받아 거듭나서 거룩하게 변하고 있고 변하여 진 사람을 거룩한 자, 성도라고 부릅니다.

안식일을 오늘 본문의 종교 지도자들과 같이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자의적 해석으로 적용해서는 안됩니다.

새 하늘 새 땅으로 입성할 거룩한 성도는 예수님의 영원한 언약의 피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고 말씀과 기도로성령님의 열심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딤전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안식일에 담겨 있는 영원한 언약은 복음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안식일에 담겨 있는 계약의 내용은 복음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의 바른 원리는 복음을 증강시키는 원리로 사용되어야지 오히려 구약의 수건인 안식일 계명으로 복음의 광채를 가려서는 안됩니다.

안식일과 관련하여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수단으로 토요일에 반드시 예배를 드려야 한다거나, 안식일이 주일로 바뀌었기 때문에 주일날 식당이나 상점에 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서는 안됩니다.

주일 날에 성도가 거룩해 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일 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지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기 위하여 자신이 운영하는 상점 문을 닫고 주일 성수하는 것은 바른 적용이지만 안식일이 주일로 바뀌었기 때문에 상점 문을 닫는 것은 잘못된 적용입니다.

2:14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2:15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2: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2: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늘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적용하며 기도로 하나님과 대면하고 생명을 구하는 일과 선을 행하는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다가 주님과 함께 영원한 약속의 종착지인 새 하늘 새 땅에서 안식일의 주인이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