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사랑커무니티센터에서 윤태섭목사님(뉴욕새선교 교회), 마초훈 목사님(뉴욕참빛교회), 이상문 목사님(새사람교회), 김윤근 목사님(빌립보선교교회) 그리고 저를 포함하여 5명이 함께 성경본문을 해석하고 연구를 하는 모임을 2012년 3월부터 1년 7개월 이상 지속하였습니다.
돌아가면서 목사님들 앞에서 각자가 본문연구를 발표해야 하기 때문에 월요일 아침부터 열심히 준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해서 다른 목사님들의 연구를 참고하면 돌아오는 다음 주 주일날 설교 또는 목요일 소자미션 설교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유익한 것은 여러 목사님들의 다양한 인사이트와 토론을 통해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깊은 말씀을 맛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눅20:27-40절을 연구하고 나누었습니다.
눅20: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눅20: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눅20: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저는 내가 죽은 후 첫째 부활이 되어 천국에서 천사처럼 살 때에는 지금의 제 아내와 부부의 연을 이어가지는 못할 지언정 아무 상관도 없는 남처럼 살지는 않을 것이라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더 나아가 영생의 몸을 받는 둘째 부활 때에는 새 하늘 새 땅에서 다시 지금의 아내와 부부의 연을 이어가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말이 될지도 모르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11: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사11: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사11: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사11:9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성경공부 및 나눔 시간이 끝나면 저와 마초훈 목사님은 남아서 김윤근 목사님으로부터 키타 연주를 배웁니다.
오늘은 찬송가 135장 “갈보리 산 위에 십자가 섰으니” 을 배웠습니다.
목요 소자 미션은 사모가 피아노 반주를 해 주는데 11월 12일 부터 12월 3일 까지 한국을 방문합니다.
열심히 배워서 제가 키타로 찬양 인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