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마1:19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마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1:22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마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1:24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왔으나
마1: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마태는 예수님의 탄생기사를 쓰기 전에 예수님의 족보를
소개하면서 아브라함과 다윗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고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고 다윗은 순종의 조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성도는 믿음으로 의로워 집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성도는 믿음으로 이미 의로운 자가 되었으므로 의로운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성령 하나님이 순종하도록
하십니다.
본문에서 요셉은 의로운 자라고 증거되고 있습니다.
요셉을 의롭다고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1. 요셉은 사랑의 사람이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였을 때에 이를 안 요셉은 가만히 끊고자 하였습니다.
처녀가
아이를 갖게 되면 돌에 맞아 죽음을 당하는 형벌을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마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1:19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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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약혼녀의 허물을 밝히지 않고 조용하게 일을 처리하려고
했습니다.
원수처럼 여겨 고소와 정죄를 하지 않았습니다.
의로운 사람은 공의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롬13: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롬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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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음 중에 잡힌 여자
서기관, 바리새인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손가락으로
땅에 쓰심,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다시 손가락으로 땅에 쓰심
– 양심의 가책을 받은 어른, 젊은이는 나가고 오직 예수와 간음 중에 잡혀온 여자만
남았습니다.
예수님의 질문: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요8: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요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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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성도들은 자신에게는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고 동시에 타인에게는
사랑과 용서로 율법을 완성시켜야 합니다.
롬1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법은 사랑으로 완성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죄의 방종을 막기 위하여 법을 법있게 써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마18장).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용서하고 덮어주는 의를 행하여야 하겠습니다.
2. 요셉은 믿음의 사람이다.
요셉이
마리아와의 관계를 가만히 끊으려고 생각할 때에 꿈속에서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그에게 마리아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마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마1:22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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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태중에 있는 태아는 메시야로서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임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요셉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했던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의 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이라고 하면 성경 전체 중에서 아브라함을 최고로
쳐 줍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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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때 하란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롯을 데리고 갈곳을 모르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의 기근을 피하여 애굽으로
가게 됩니다.
아내 사라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살해 위험을 느낀 아브라함은
사라에게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고 요청합니다. 바로는 사라를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바로와 바로의 집에 큰 재앙을 내림으로 사라를
보호하여 주시고 바로에게서 양과 나귀와 약대와 은 금을 받아 애굽에서 나오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상하게도 자기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자기 아내를
누이라 속여 팔아 먹은 아브라함에게는 아무 경고나 책망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세월이 흘러 사라가 이삭을 낳기 직전 같은 상황이 다시
재연됩니다.
가나안의 그랄왕 아비멜렉이 사라를 아브라함의 누이로 알고
취합니다. 그 밤에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 “이 여인을 인하여 네가 죽으리니… 남의 아내임이니라”
하나님의 경고를 받은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에게 따져 묻습니다.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관대
네가 나와 내 나라로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고 따져 묻자 아브라함이 하란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에서 발생할 상황에 대하여 사라와
합의했던 내용을 아비멜렉에게 알려 줍니다.
창20:11 아브라함이 가로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창20:12 또 그는 실로 나의 이복 누이로서 내 처가
창20:13 하나님이 나로 내 아비 집을 떠나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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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과 사라가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을 가졌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게 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감동을 하십니다.
– “오 네 믿음이 좋도다”
감동한 하나님은 아비멜렉을 통하여 양, 소, 노비,
땅(너 보기에 좋은 대로 거하라) 은1000세겔을 아브라함에게 상으로 주십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으며 오직 믿음만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는 조건이 되며 구원의 복을 누리는 유일한 길입니다.
3. 요셉은 순종의 사람이다.
마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마1:24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마1: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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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마리아를 데려왔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즉시 그 명령을 수행하는
순종을 보였습니다.
요셉은 믿음과 행위가 일치하는 참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이유는 순종의 사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사울 왕을 대신하여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가 됩니다.
삼상13: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삼상13:14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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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 왕이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이유로 대적하지 않고 피하기만 합니다.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엔게디 황무지 들염소 바위 동굴에서는 용변을 보는 사울을
살해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에서 사울의 옷자락만을 자릅니다.
십광야 황무지 하길라 산 길가 진에서는 자고 있는 사울을
죽이지 않고 사울의 물통과 창을 훔쳐 선의의 경고를 보내기만 합니다.
삼상26:23 여호와께서 각 사람에게 그 의와 신실을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날 왕을 내 손에 붙이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치기를 원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삼상26:24 오늘날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성도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인정하여 그분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 바로 신앙생활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육신의 소욕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새로운 구원의 삶을 방해 합니다. 예수님은 성도들이 당신을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계명을 지킬 능력을 주시기 위하여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와 함께 거하게 하십니다.
요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요14: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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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요셉을 통하여 의로운 자의 사랑과 믿음과 순종에 대하여
교훈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 순종하심으로 의를 이루시고 죄인의
허물을 덮어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하심을 입은 자로서 의로운 자의
사랑과 믿음과 순종을 갖도록 노력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