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교훈을 온전히 이루라
마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마6: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마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마6: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마6:5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마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 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마6:8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경건의 사전적 의미는 소중한 것을 대하는 엄숙한 태도입니다.
사도행전 10장 1절에
경건한 사람 고넬료가 소개됩니다.
고넬료는 경건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던 사람이라고 소개됩니다.
경건에는 3가지의 관계 요소가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람을 대하는 경건의 태도는 구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에서 하나님을 대하는 경건의 태도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자신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대하는 경건의 태도는 금식하는
것입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자신의 경건의 척도인 구제와 기도와 금식에
열중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구제와 기도와 금식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사람들에게
보여 사람들에게 칭찬과 존경을 얻으려는 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교훈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경건의 태도인 구제와 기도, 금식에 대한 지침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구제의 지침은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은밀하게
하라 입니다.
마6: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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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을 하면 사람들이 알고 사람으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습니다.
구제하는 자는 사람들에게 영광을 받게 됩니다. 선행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고 가슴이 뿌듯하고 기쁨이
생깁니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합니다. 사람들의 기억들은 사라지고 공허함이 밀려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환희와 감격과 기쁨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적인 환희와 만족은 단회성에 불과합니다.
다시 사람의 영광을 얻어 허무를 달래기 위하여 더 큰 이벤트를
계획하고 더 크게 메스컴을 동원하고 나팔을 불러 젖혀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그러나 공허만 커지는 악순환의 연속으로 지쳐 더 이상의 구제 이벤트가 확장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구제는 사람에게 보이지 않도록 은밀하게 해야
된다고 교훈하십니다.
마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마6: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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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함이 은밀하게 이루어진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을
받게 됩니다.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체험하게 됩니다.
은밀하게 구제를 행하는 사람들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여
사람의 칭찬을 받지만 사람들의 칭찬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가지려는 유혹으로부터 자유 하기
때문입니다.
구제는 사람을 귀하게 대하는 경건의 태도이기 때문에 정중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구제를 한다면서 싸구려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대접해서는 안됩니다.
사역 대상자를 업신여기거나 강압적인 태도를 보여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고전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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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도와 금식의 지침도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골방에서 은밀하게 하라 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대하는 경건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태도입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기도를 자신이 사람들에게 높임을 받으려는
수단으로 오용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 대한 경건의 태도인 기도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려는 외식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기도의 목적이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라면 동기가 불손한
것입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가로채고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
썩어져 가는 정욕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마6:5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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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은 자신이 경건하다는 인정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고의적으로 큰 소리로 기도를 했습니다.
눅18: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눅18: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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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에는 한술 더 떠 기도 뿐만 아니라 금식 등도
자신의 경건을 자랑하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40일 금식기도 2번, 20일 금식기도 몇번 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사람도 여러분 만나본 적이 있습니다.
기도가 하나님께 대한 경건의 태도라면 금식은 훈련적 벌칙으로
자신의 경건을 이루기 위한 자신에 대한 경건의 태도입니다. 금식은 자신의 경건을 자랑하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금식 자랑은 세상적이고 마귀적이고 정욕적인 자랑입니다.
세상적이고 마귀적이고 정욕적인 자랑을 하지 않기 위하여 금식을 해야 합니다.
정욕적인 유혹과 시험이 계속되어 악에서 나오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경건에 실패한다면 스스로 금식을 결정하여 하나님만 바라보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에 실패했을 때 금식으로 자신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금식기도는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에
대하여 금식을 자청함으로 용서를 구하고 죄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의 태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기도의 내용은 간결하면 할 수록 좋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이방인처럼 중언 부언하지
말라고 교훈하십니다. 구하는 것을 얻기 위해 구구절절 기도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마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 부언하지
마6:8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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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수님은 주기도문에서 육신적 필요를 채워달라는 기도의 표현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6: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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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 성도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벧후1:4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
힘써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우애, 사랑을 공급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해야만 합니다.
신의 성품이 체질화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으로부터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어야 합니다. 신의 성품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쉬지 말고 기도함으로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의 성품과 일치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빌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빌4: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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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성품에 참여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결론:
1. 구제의 지침은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은밀하게
하라 입니다.
2. 기도와 금식의 지침도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골방에서 은밀하게 하라 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구제와 기도와 금식으로 경건의 연습을 이루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