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2 마6장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말라
마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마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마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6: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마6: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라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황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은 시작된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뜻과 교훈을 받들어 순종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세상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의 실제적인 경험과 유익을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 나라의 안식와
평강을 누리기 위해서는 재물에 대한 탐욕을 제거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재물을 우선적으로 섬겨서는 안된다고
교훈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재물을 섬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 우리의 마음이 어둡기 때문입니다(어두운 마음이 빛을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마6: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마6: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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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몸의 등불
– 눈을 통해 몸이 갈 길을 찾고 행동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은 ‘몸의 등불‘이 됩니다.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등불)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 네게 있는 빛(등불)은 하나님의 말씀의 빛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반 은총 가운데 이 세상에 나타나는 모든 존재의 의미와 옳고 그름의 도덕을 알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구원받기 전의 일반적 상태는 어두움 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중에 거하신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요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요1: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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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예수그리스도(말씀)안에 있는
참되고 영원한 생명이 곧 인류에게 임할 참 빛이라는 사실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에게 빛이 없으면(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어둡겠습니까?
700년 전 유럽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빛을 제거하고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 되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도덕을 만들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르네상스라는 인본주의의 결과는 모든 의미와 도덕이 파괴되고
자유가 방종으로 변질된 것만 남았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자유와 절대적 가치를 누렸던 사람들은 더
이상 의미와 도덕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완전히 빛을 잃어버리고 암흑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말씀의 빛을 등불로 표현하면서 말씀의 빛을
소중히 간직해야 한다고 권면하십니다.
벧후1:19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벧전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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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염려와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보다
재물을 섬기려고 합니다.
왜 재물이 우리의 주인이 됩니까? 염려 때문입니다.
마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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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예를 들어 주십니다.
어두운 마음에 말씀의 빛으로 조명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답게 살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마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마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마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마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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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의 마음이 땅에 있는
재물에 있기 때문입니다.
마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마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마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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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이 재물에 있기 때문에 재물이 하나님 나라에
있어야 합니다.
구제를 통하여 재물이 하나님 나라에 있게 됩니다.
구제를 할 때 진정으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케 할 수 있습니다.
구제를 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보물이 옮겨가고 그 보물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이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천국을 누리며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제는 즐거움의 중독성이 있습니다.
주는 자가 복되다고 구제를 할 때 천국에서 사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재물을 하나님의 자리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뒤에 두어서도 안됩니다(우리의 앞에 두어서도 안됩니다).
우리의 뒤에 위치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노예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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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하여 섬기지 못한다는 것은 하나님, 재물 둘 다 동시에 주인이 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의에 만족해야 합니다. 맘몬이 지배하는 탐욕의 세상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행복한 삶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두려움과 염려는 사탄이 준 어둠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빛으로 어두움을 몰아낼 생명을 말씀을
주십니다.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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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재물이 우리의 주인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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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마음에 생명의 빛인 하나님의 말씀이 조명 되어야 합니다. -
염려와
두려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