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6 천국의 비유(마13:24-35)

2014-04-06 천국의 비유

마13: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마13: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마13: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마13:27 집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마13:28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마13:29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마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마13:31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마13: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13:3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마13: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마13:35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은 창세로부터 감추어졌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를 통하여 제자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계십니다. “많은 선지자와 의인인 너희 보는 것을
보고자(듣고자) 하여도 보지(듣지)
못하였느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마태복음 13장은 천국에 관한 모든 해답이 제시되는 곳입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전까지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지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총 7번의 천국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씨 뿌리는 비유, 밭의 가라지 비유, 겨자씨 비유, 누룩 비유,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비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 비유 등 입니다.

예수님은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에게 전해졌을 때 나타나는 4가지 마음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말씀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길가 마음, 돌밭 마음, 가시밭 마음이 있고 말씀을 듣고 지키어 100배로 결실하는 착하고 좋은 마음이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제자들이 가라지 밭의 비유를 해석해 달라고 예수님에게
요청을 합니다.

예수님은 가라지 밭의 비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가라지 밭의 비유를 통하여 내가 가라지 인지 알곡인지
알아야 합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자신이 가라지인줄 모르고 알곡인줄
알고 있다가 지옥 불에 떨어져서 그곳에서 울면서 이를 가는 불행을 겪어서는 안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반드시 천국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가라지는 누구이고 알곡은 누구입니까? 가라지와 알곡은 어떻게 구분이 됩니까?

 

1. 가라지는 불순종하는 사람이고 알곡은 믿음으로 열매를
맺는 순종의 사람입니다.

마13: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마13: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마13: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을 상징하고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을
상징합니다.

마귀는 좋은 아들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좋은 아들들 가운데 악한 가라지를 덧 뿌려
놓습니다.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로서 –
예수님(인자)에 의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이 세상에 뿌려진 자들을 가리킵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믿음과 인내를 소유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를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내어 놓습니다.

악한 아들 가운데 좋은 아들을 내어 놓습니다.

그러나 원수인 마귀는 하나님의 밭(교회)의 좋은
아들 가운데 악한(가라지) 아들을 덧뿌립니다.

 

가라지는 교회와 담을 쌓은 사람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을 가리킵니다. 

마음에 뿌려진 하나님의 말씀을 마귀에게 뺏기거나 환난이나
핍박으로 인하여 말씀을 배반하고 재리와 정욕의 유혹에 넘어져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지 못하는 불순종의 아들들을 통틀어 하시는 말씀입니다.

엡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엡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2. 열매를 맺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가라지에 의해 시달림을
받을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마13:29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마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천국의 알곡들은 영적으로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세상의 이치와
지혜를 깨닫고 점점 믿음과 순종의 사람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믿음은 들음으로 나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말씀과 인내와 순종을 통하여 작은 믿음에서 큰
믿음으로 성숙하여 집니다.

마13:31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마13: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겨자씨는 다른 모든 씨앗 보다 가장 작은 것이지만 새들이 깃들만큼 크게 자랍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누룩이 밀가루 서말을 부풀게 하듯이
은밀하게 자라지만 결국은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게 됩니다.

마13:3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공중의 새들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마귀로 해석되었습니다.

공중의 새들은 겨자 나무의 열매를 맺지 못하도록 두려움과
재리의 유혹과 일락으로 미혹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연단을 받아 성숙해 지는 과정에 필수적으로 가라지를 통한 마귀의 시험이 등장합니다.

벧전5:9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마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깊은 내용의 계시를 받았기 때문에
교만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사단의 사자(육체의 가시)로 인하여 시련을 받고 인내함으로 오히려 겸손해지는 유익이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고후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3. 가라지들은 불 지옥에 들어갈 각오를 해야 합니다.

마13:29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마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가만 두어라
– 악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악의 근절을 아예 포기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곡식을 온전히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나님의 은혜가 일층 더해지기 위한 도구로서 이용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가라지들이 누구인지 알아야 되겠습니다.

제가 경험한 가라지들은 자신이 가라지인줄 전혀 몰랐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마지막 날에 울며 이를 갈게 되어 있습니다.

가라지들은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천국에 갈 것이라고 확신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것입니다.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와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비유에서 밭에 감추인 보화와 좋은 진주는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난 후에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의 일점 일획이라도 놓치지 않고 순종하려는 결단을 하는 자는 알곡이고 회심과 결단이 없는 자는 가라지 입니다.  

마13: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마13: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마13:42 풀무 불에 던져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교회를 다니면 구원을 못 받습니다. 믿음으로 믿음의 열매를 맺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교회에 출석하여 세례도 받았지만 교회를 자기 멋대로 자기
유익을 위하여 이용하고 자기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위하여 으뜸이 되어 교회를 개인적인 사유물로 여기고 좌지우지 하는 사람들 – 목사가 무엇인지 장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권사와
집사가 무엇을 해야 하는 사람들인지 전혀 모르고 패거리 치면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정치모리배 성도들은 심판 날에 자신이 가라지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불 지옥에서 울며 이를 갈게 되는 것입니다.

마24: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마24:49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마24:50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마24: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가라지가 왜 지옥 불속에서 울며 이를 갊니까? 자신이 죽어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갈 줄
알았는데 지옥에 떨어지니 원통하고 억울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가라지는 세상에 있는 불신자를 뜻하지 않습니다. 가라지는 교회 안에서 의인으로 취급받고 스스로도 의인이라고
자부하는 성도들 중에서 다른 사람을 실족케하고 불순종과 불법을 행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마지막 때에는 교회 안에서 먼저 심판이 이루어 집니다.

세상 끝에는 추수꾼인 천사들이 와서 알곡 중에서 가라지를
갈라냅니다.

교회 안에 있는 의인 중에서 못된 악인(가라지)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어지게 됩니다.

마13: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마13:48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마13: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마13:50 풀무 불에 던져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결론: 천국의 비유를 통하여 예수님이 주시는 교훈은?

1. 가라지는 불순종하는 사람이고 알곡은 믿음으로 열매를
맺는 순종의 사람입니다.

2. 열매를 맺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가라지에 의해 시달림을
받을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3. 가라지들은 불 지옥에 들어갈 각오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