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2 영광의 복음으로 율법을 이루라(요7:14-24)
요7: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요7:15 유대인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요7:1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요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요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요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요7: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요7: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를 인하여 괴이히 여기는도다
요7: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주느니라
요7:23 모세의 율법을 폐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케 한 것으로 너희가 나를 노여워하느냐
요7: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갈릴리 지방을 떠나 사마리아를 거쳐 초막절의
중간에 예루살렘에 도착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교훈(복음)을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유대인들이 악의와 시기가 가득하여
예수님을 능욕합니다.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수군거리면 비방을 합니다.
예수님이 대답을 하십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복음)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예수님이 가르치신 하나님께로서 온 하나님의 교훈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1. 영광의 복음으로 의롭게 되라는 교훈입니다.
요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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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예수님 자신을 가리키지만 복음을 믿는 자를 포함합니다.
복음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의로운 자가 됩니다(불의가 없는 자가 됩니다).
예수님은 스스로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메시아이며
동시에 하나님께 받은 하나님의 영광이 반영된 복음을 당신의 자녀들에게 교훈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한 적이 있습니다.
출33:18 모세가 가로되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출33:1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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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영광을 보여달라고 하니 여호와께서는 두 가지를 모세에게
알려 주십니다.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선하심(은혜를 주시고 긍휼을 베푸심)과 여호와의 이름에 나타나 있습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의 의미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로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셨던 관계 언약의 불변성을 가리킵니다(루이스벌콥).
출34: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출34:7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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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 여호와의 이름에는 손에 못박히시는 성자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아들을 희생제물로 삼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공의와
인자와 긍휼의 속성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기 위하여 스스로 십자가에서 못 박히시는 하나님의 희생이 여호와라는 이름에 계시되어 있는 것입니다.
모세에게 나타났던 하나님의 영광이 복음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은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이고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입니다.
딤전1: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좇음이니라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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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죄에 빠져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불의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깨닫고 이르게 됩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하나님의
의를 받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롬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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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음으로 율법의 요구를 이루라는 교훈입니다.
요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요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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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
예수님은 율법을 지키려고 하면 이 교훈(복음)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율법을 지키려면 복음을 믿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높아야 합니다.
성전에서 복음을 비난하는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율법을 지켜 스스로 의롭게 되려고 했지만 율법을 지킬
수 없어 외식하는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옳고 그름이 무엇입니까? 율법입니다.
그러나 그 율법은 우리에게 율법을 지킬 능력을 주지 못합니다.
율법으로는 자신의 죄를 깨달을 뿐입니다.
롬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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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복음을 듣고 믿어 의롭다 함을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율법의 요구(성화)를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1년 반전쯤, 안식일에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예수님은 안식일의 율법을 어겼다고 핍박을
받고 살해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요7:23 모세의 율법을 폐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요7: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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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공의의 판단으로 우리를 판단하실 것입니다.
믿음과 행함을 분리해서도 안되고 믿음과 행함을 더해서도
안됩니다.
믿음으로 행함을 이루어야 합니다. 믿음 안에 행함이 포함됩니다.
복음으로 실제적으로 우리가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살아 있는 믿음은 반드시 율법의 요구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롬8: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적용:
하나님의 뜻은 복음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여 하나님께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의무와 책임은 예수님의 피뿌림과 선한 행실의 흰
세마포 옷을 입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결론:
예수님이 가르치신 교훈은
1. 영광의 복음으로 의롭게 되라는 교훈입니다.
2. 복음으로 율법의 요구를 이루라는 교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