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4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기도의 원리)
눅11: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눅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눅11: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눅11: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
눅11: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눅11:6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눅11:7 저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소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눅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눅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눅11: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눅11:11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눅11:12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오늘 본문에 기도를 가르쳐 달라는 제자들의 요청에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시면서 기도의 원리를 알려 주십니다.
기도의 기본은 하나님께 무조건 구하는 것입니다. 일단은 무조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원리를 모르고 무조건 기도하면 헛 기도입니다.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구해야 합니다.
마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마6: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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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하나님의 뜻은 현재 ‘하늘’에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십니다(롬12:2). 하나님의 계획을 땅에서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예화) 영화 인터스텔라는 아인슈타인의 시간과 공간의 상대성
이론을 영화에 도입한 것입니다.
공간이 다르면 시간이 상대적으로 흐릅니다.
지구상에 있는 우리에게는 동시에 일어나는 두 가지 일이
우주 밖에서는 많은 시간 차가 나는 두 가지 일일 수도 있습니다.
기도로 지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이 우주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하나님에 의해서 바로 현실로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을 땅으로 내리게 하는 것이 기도이기
때문에 기도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요일5:14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요일5: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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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
기도가 응답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부합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중에 구하지 말라고 한 것을 구해서는 안됩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 정욕과 같은 잘못된 욕구는 채워지면 채워질수록 더 많은 부족과 갈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만족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잘못된 요구는 우리를 위하여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예를 들어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누구에게나 공급되는
하나님의 일반 은총이시기 때문입니다.
마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렇다면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는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먹을 것을 구하는 것이 죄는 아니지만 기도의 응답을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구해야 합니다.
마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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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
예수님은 육체적 한계에 갇혀 있는 인간에게 떡도 필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정을 하시지만 떡보다 더 필요한 것은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나의 영과 혼과 육이, 만물이 하나님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게
됩니다.
2. 기도의 두 번째 원리는 낙망치 말고 강청함으로 항상
기도하는 것 입니다 .
눅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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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비록 자기 친구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 주지는 않을지라도
그가 끈질기게 졸라대기 때문에 일어나 그에게 필요한 것을 줄 것입니다.
강청함을 인하여 그 소용대로 주리라 – 응답이 즉각적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해도 계속해서
끈기를 가지고 기도해야 함을 가르쳐
주십니다.
예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언제나 기도하고 실망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불의한 재판관을 비유하셨습니다.
눅11:11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눅11:12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
눅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눅11: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3. 기도의 세번째 원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마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마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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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누가복음에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은 마태복음의
주기도문과 표현 방법이 다릅니다.
마태복음의 주기도문은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가 추가되어 있고, 마지막에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이 추가되어 끝이 납니다.
마태복음의 주기도문과 누가복음의 주기도문은 표현 방법만
다르지 동일한 내용의 기도문입니다.
마태복음은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나님께 있다는 진리의
제시를 하는 반면에 누가복음은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그 나라와 그 권세와 그 영광을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는 진리의 적용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누가복음에 기록된 주기도문은 밤중에 떡 세 덩이를 구하는
친구의 예화를 통하여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면서 성령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권세로
죄사함을 받는 것이고 동시에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누리는 것이고 성령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 된다는 가르침입니다.
떡 세 덩이를 구하십시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구하십시오.
1) 성령 하나님을 강청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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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령님을 강청함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구해야
합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요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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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눅11: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예화)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알리려고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셨다.
마9: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3.) 성령님을 강청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의 영광을 구해야
합니다
고후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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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산과 바다와 우주의 별들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과 아름다우심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다른 피조물과 달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존재입니다.
영광을 돌린다 라는 의미는 하나님 자체를 나타내 보인다라는
의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뜻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재연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가 있습니다.
결론: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구해야 합니다.
2. 기도의 두 번째 원리는 낙망치 말고 강청함으로 항상
기도하는 것 입니다 .
3. 기도의 세번째 원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1) 성령 하나님을 강청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2) 성령님을 강청함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구해야
합니다.
3.) 성령님을 강청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의 영광을 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