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8일 4년만에 소자교회에 다시 돌아오니 기존에 있던 성도님들은 모두 떠나고 모두 새로운 성도님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담임목사가 공석이었지만 그동안 뉴욕선교교회 김명국 목사님이 저를 대신하여 목회를 하시는 동안 하나님의 섭리로 교회의 체질이 완전히 바뀌어 있었습니다. 소외된 자들을 섬기는 교회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2011년 12월 부터 새로운 성도님들이 교회에 기하급수적으로 몰려 들었습니다.
특별히 삶이 어려운 분들이 많이 모인 것은 예배에 참여하면 $10을 준 것입니다.
한 집사님 부부가 소자 교회에 출석하면서 교회부흥을 위해 애쓰다가 알콜중독 친구와 도박중독 친구를 교회로 인도하면서 차비 조로 주기 시작했는데 돈을 주는 교회로 소문이 나면서 여기 저기서 어려운 분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복음의 접촉점이라는 긍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돈으로 교인을 산다고 교회를 비난하는 부정적인 면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Go4Jesus 회원 목사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돈을 주기보다는 목사님들의 기도와 말씀과 사랑을 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목요일마다 새선교 교회(윤태섭목사님), 뉴욕선교 교회(김명국 목사님), 빌립보선교 교회(김윤근 목사님)뉴욕참빛 교회(마초훈 목사님), 새사람 교회(이상문 목사님), 그리스도왕 교회(주바울 목사님), 사랑커뮤니티센터(류지홍 전도사님), Social Security(노성현 전도사님) 들이 합동으로 소자 미션을 7월 5일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10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소자미션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2012년 12월 까지만 $10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