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6 이렇게 기도하라
마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6: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6: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마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마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마6:14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마6:15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예수님께서는 항상 어떤 일을 행하기 전에 먼저 기도를
하심으로 본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바리새인들이 자신을 드러내 보이려고 하는
외식하는 기도와 이방인들이 내 뜻을 이루어 달라는 탐욕으로 드리는
중언부언 기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을 하셨습니다.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외식하는 기도나 중언부언 기도를 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의 방법과 내용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기도를 하라.
마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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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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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영접한다는 사실은 곧 그 이름(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자기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훼(손에 못 자국을 보이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이름에 나타난 언약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선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우리의 맹세에 사용하도록 하셨습니다.
왜 맹세를 지켜야 합니까? 맹세에 여호와의 이름이 개입되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이 하신 언약을 하나님이 지키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지 않으시다면, 즉 하나님이 약속을 해 놓고도 어긴다면 우리가 믿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예화) 모세와 아론이 출애굽 40년 되는 해, 가데스에서 백성들에게 “우리를 여기서 죽게
만드느냐”며 공격을 받았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니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는 명을 받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는 말로 모세와 아론은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두고 낙오되고 맙니다. 모세와 아론의 잘못이 무엇일까요?
민20: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모세와 아론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은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에 대한 절절한 하나님의 언약을 믿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부인
한 것입니다.
거룩함은 미쁘시고 의로운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자신을 가리켜, 자신의 거룩함으로 –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맹세를 하셨습니다.
마6: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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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우리의 삶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하나님의 나라는 완성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완성되지 않았지만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에서 해야
할 일은 모든 나라와 백성과 방언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것입니다.
복음 전파와 더불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증거해야
합니다.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이 되려면 심판이 필연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 좋은 밭들 가운데 거짓된 밭(길가 밭, 돌밭, 가시떨기 밭)들이 있고,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고 있으며, 좋은
물고기와 나쁜 물고기가 한 그물에 잡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판 때에는 천사가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고, 나쁜 물고기가 버려지고, 알곡과 가라지가 분류되어 가라지는 풀무
불에 던져 넣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미와 아직의 긴장관계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구원과 심판을 선포하여야
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백성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 일용한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마6: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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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
여기서 ‘오늘날‘이란
‘지금‘이란 뜻으로서, 기도에서 구하는 것은
‘그날‘ 하루의 양식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필요에 대한 요구이지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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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버지로서 전지전능한 하나님으로서 자녀의 필요를
아시고 크나큰 사랑으로 당신의 자녀를 돌보고 계십니다. 그 필요를 채워주되 넉넉히 풍성히 채워주십니다.
3.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해야 합니다.
우리의 용서가 하나님의 용서보다 선행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용서가 우리의 용서 가능성을 열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용서가 하나님의 용서에 대한 근거로써 제시되고
있습니다.
마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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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완전해서 용서 받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완전할 수 없습니다.
마6:14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마6:15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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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적으로는 용서를 구하는 자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우리를
용서하시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남을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의 상태는 자신의
죄가 하나님 앞에 더 크고 많다는 것을 깨달은 상태여야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말씀의 본 뜻은 “너를 유린한 악한 자의 모습이 바로 네 모습이니 용서하라”
입니다.
사실 우리가 정말 정직하다면 사도 바울처럼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라고 고백을 할 것입니다.
“옛날에 나는 저보다 더 했지”라는 마음으로 나에게 죄 지은
자를 긍휼한 마음으로 용서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죄 지은 자가 자신의 죄를 깨닫고 용서를 구하면 반드시 용서해야 합니다.
4. 시험에서 이기고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탐하는 악에서
벗어나도록 성령충만을 기도해야 합니다.
정욕(음더호 우술원 분시분당분이 투술방)과 세상(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과 마귀의 시험(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이겨야 합니다.
마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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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의 유혹은 항상 세상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가지도록 유혹을
합니다.
하나님이 되어 세상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누리라고 미혹합니다.
하나님을 사랑의 아버지로 인식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며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며 일용한 양식만을 구하는 성령충만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죄 지은 자를 용서하고 마귀의 시험에 들지 않고 세상 나라와
권세와 영광에 초연하기 위해서는 성령충만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눅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눅11: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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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2.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 일용한 양식을 간구해야 합니다.
3. 우리에게 죄 지은 자가 용서를 구할 때
용서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4. 시험에서 이기고 세상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탐하는 악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5. 주기도문의 기도 내용이
이루어지도록 성령충만을 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