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0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좇으라(마16:21-28)

2014-08-10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좇으라(마16:21-28)

마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마16: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마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16: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베드로의 고백을 들으시고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하여 설명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설명을
들은 베드로는 난색을 하면서 예수님의 사역을 거부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하시면서 책망을 하십니다.

사람의 일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적용부분에서
성도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람의 일

베드로는 예수님을 통하여 천하를 얻고자 하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일은 천하를 얻고자 하는 욕망입니다.

 

마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 대부분도 베드로와 동일한 야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발판으로 자신의 부와 번영을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예수님을 좇아 다녔습니다.

사단은 노골적으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탐하는 인간의
욕망을 자극합니다.

마4: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마4:9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은 천하를 얻고도 목숨을 잃어버린다면(구원을 얻지 못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삶이냐고 교훈을 하십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기 때문에 세상을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요일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성도들이 육신의 생각대로 천하를 얻고자 하는 사람의 일을
쫓으면 사단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일을 도모하는 육신의 생각은 사망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원수가 됨으로 결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롬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2.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이루신다는
당신의 “영원한 언약”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마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마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하나님께서는 새 하늘 새 땅에서 영생을
누리기로 작정된 자녀들을 성령과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시어 유효한 부르심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하심으로 의롭다 하시고 새하늘 새땅의 영생의 소망을
누리게 하십니다.

벧전1:21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아담의 타락 이후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을 통하여 구원을
이루시기를 작정하시고

하나님의 경륜의 때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을 이 땅으로 보내시어

사람의 죄값을 치르시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감당케 하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시고 또한 자신의 의를 나타내시며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요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천하를 얻고자 하는 죄인의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흘리게 하신 하나님의 일로 말미암게 된 것입니다.

 

3. 성도의 일.

성도의 일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에
자신의 소욕과 정과 욕심을 못박음으로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우리가 우리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부활 생명이 우리 몸에 나타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믿음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죄를 극복하고 말씀을 순종함으로 거룩하게 되어

더 이상 악에 빠지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죄와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만 이해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에만 머물면 안됩니다. 심판에 대하여도 대비를 해야
합니다.

요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성령의 교통으로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변한
결과인 행함의 문제를 극복해야 합니다.

요일3: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이 행한 일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을 받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또한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은 선을 행할 능력이 없습니다(not able not to sin).

그러나 거듭난 성도는 적어도 죄를 짓지 않을 수 있습니다(able not to sin).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죄를 짓지 않을 수 있습니다.

행함을 말한다고 사기꾼이나 율법주의자로 매도하지 마십시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어떻게 믿음으로 행함을 이루는지 알려 주십니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삽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결론:

1. 사람의 일은 천하를 얻고자
하는 욕망입니다.

하나님처럼 되어 나라와 권세와 욕망을 누리겠다는 야망을
포기하십시오.

2. 하나님의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이루신다는 당신의 “영원한 언약”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3. 성도의 일은 천하를 노리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에 자신의 소욕과 정과 욕심을 못박고 산 믿음으로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