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5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한 사람들
눅9:57 길 가실 때에 혹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눅9: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눅9: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눅9:60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눅9:61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눅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초막절 명절과 십자가의 고난을 위하여
갈릴리 지역을 뒤로하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출발을 하셨습니다.
사마리아를 지나시는 중에 유하기를 거절당하시고 다른 마을을
찾아 떠나시는 도중에 3명의 제자 후보생을 만납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사람은 예수님이 동행을 요청한 사람들로서, 한 사람은 따르기 직전에 상을 당한 아버지를 장사하고
오겠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은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오겠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은 누구고 합당치 아니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1. 첫 번째로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한 사람은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첫 번째 사람은 조건 없이 스스로 따르기를 자원하는 사람인
것 같지만 예수님의 반응으로 보아서는 당시에 예수님을 따랐던 모든 사람들처럼 예수님을 통하여 천하를 손아귀에 넣고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누리려는 야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눅9:57 길 가실 때에 혹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눅9: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라는 말씀은 하나님보다 돈을 사랑하는 자기, 쾌락을 사랑하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를 부인하라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즉, 천하를 얻어 잘 먹고 잘 살려고 하는 잘못된 동기를
지적하신 것입니다.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눅9: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눅9: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
요일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2. 두 번째로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한 사람은 죄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눅9: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눅9:60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자식의 도리를 막으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너부터 죄악 된 삶의 연결고리를 빨리 끊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헌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죄악을
끊어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자신의 죄악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구원을 받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다는 교훈을 주신 것입니다.
영적인 의미로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너의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십자가에 못 박아 천국 백성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야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장사가 우선이지 아버지 장사가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죄악의 뿌리는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자신의 죄를 혐오하여 죄를 해결해야 하여야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서 헌신한 자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출32: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출32: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그 아들과 그
|
3. 세 번째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한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긴급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자입니다.
눅9:61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마는
눅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
하나님 나라를 택하면 가족을 버려야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세상의 무엇보다 죄사함을 받아 천국 백성이 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는 의미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 요한,
마태는 본토 친척 집을 떠나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였습니다.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은 밭에 숨기운 보화를
발견하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삽니다. 하나님 나라의 중요성과 긴급성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도 좋은 진주를 구하는 진주 장사처럼 자기 생명을 속전으로 팔아 그 진주를 삽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중요성과 긴급성을 모르고 세상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머뭇거리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않습니다.
마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마13: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마13: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
적용:
예수님이 머리 두실 곳은 교회입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교회는
하나님의 몸으로서 구원받은 자는 교회 공동체의 지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은 당신의 자녀가
죄악 된 세상의 유혹을 본 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회개하고 믿음으로 살면서 빛과 소금의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결론:
1.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은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2.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은 죄사함을 가장 소망하는 사람입니다.
3.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은 머뭇거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자신의 삶을 올인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