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5일(화) 화요 전도 모임 및 병원 심방

2012년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사랑커뮤니티 센터에서 Go4Jesus 모임에 참여해 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영주권 비자가 나오기를 학수고대하면서 뉴욕의 몇몇 목사님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고 노방 전도를 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저도 뉴욕에 들어가면 꼭 Go4Jesus 모임에 참여하겠다는 결심을 했던 차였기 때문에 오자마자 참여를 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영어로 4영리를 전합니다. 어떤 날은 대학교 도서실에서 학생들에게 4영리복음을 전합니다.

처음에는 4 영리를 전하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4 영리 복음을 전한 후 책자에 있는 내용에 따라 영접기도를 하겠냐고 물으면 스스럼 없이 영접기도를 따라하는 백성과 방언들을 접하면서 속으로 놀라면서 뿌듯한 기쁨을 누립니다.^^

오늘 저는 후러싱 도서관 앞에서 흑인 청년 1명과 히스패닉 자매 1명에게 4영리 복음을 전하고 함께 영접기도를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에 전하는 짧은 내용이라 죄에 대한 처절한 각성과 살아 역사하는 믿음을 확인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건강한 교회에 등록하여 좋은 목사님에게 양육을 잘 받아 회개하고 믿고 순종하는 훌륭한 성도님이 되기를 기도할 따름입니다.

노방전도를 하고 다시 사랑커뮤니티로 돌아오면 뿔뿔히 흩어져 복음을 전하고 온 다른 목사님들과 각자의 전도보고를 나누고 영접한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사랑의 집 전모세 집사님과 함께 죤에프케네디 공항 옆 널싱홈에서 치료중인 심재봉 성도님과 최세영 성도님 병원심방을 하였습니다. 최세영 성도님은 최근 희망의 집에서 기숙하다가 사랑의 집으로 옮겨 왔다가 병치료를 위하여 널싱홈에 입원조치 되었습니다.

최세영 성도님은 회복 속도가 무척 빠릅니다. 그러나 심재봉 성도님은 오랜 알콜 중독 영향으로 회복이 더딥니다.

그러나 심재봉 성도님의 소화능력이 향상된 것이 큰 치료 성과 입니다.

한인 마켓 한아름에서 판매하는 야채죽, 전복죽, 호박죽, 팥죽을 사다 주면 앉은 자리에서 죽 3개는 기본으로 드십니다.

어떤 날은 함께 찬송을 부르고 말씀을 전하고 기도하고 헤어 질 때 자기도 나가겠다고 때를 쓰기도 합니다.

사랑의 집 전모세 집사님은 빨리 숙소가 확보되는 대로 이 두분을 책임 지최세영, 심재봉 성도.JPG심재봉 성도님.JPG심재봉성도2.JPG심재봉 성도3.JPG

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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