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8 떡 세 덩이(나라와 권세와 영광)를 구하라
눅11: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눅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눅11: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눅11: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
눅11: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눅11:6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눅11:7 저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소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눅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눅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눅11: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눅11:11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눅11:12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본문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합니다.
오늘 누가복음에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은 마태복음의
주기도문과 표현 방법이 다릅니다.
누가복음에 기록된 주기도문은 밤중에 떡 세 덩이를 구하는
친구의 예화를 통하여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라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로 끝나는 반면, 마태복음의
주기도문은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가 추가되어 있고, 마지막에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이 추가되어 끝이 납니다.
마태복음의 주기도문과 누가복음의 주기도문은 표현 방법만 다르지 동일한 내용의
기도문입니다.
마태복음은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나님께
있다는 진리의 제시를 하는 반면에 누가복음은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그 나라와 그 권세와 그 영광을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는
진리의 적용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오늘 누가복음에 나오는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의 내용을 통하여 주님이 가르쳐 주시는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는 교훈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령 하나님을 강청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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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의 말씀은 유대인의 관원이었고 바리새인인 니고데모가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한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 왔을 때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니고데모가 “어떻게 (거듭)날 수 있삽나이까?”라는 질문에 예수님이 답하신 내용입니다.
원죄에 의한 모든 자연인은 완전 부패가 되어 있기 때문에
스스로 구원을 받는 믿음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자신의 죄를 깨달을 수도 없고 자신의 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것은 성령님을 강청하는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사용하신 이야기에는 3명의 친구가 등장합니다.
여행 중에 찾아 온 친구가 먹을 것을 구하지만
방문을 받은 친구는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방문을 받은 친구는 포기하지 않고 먹을
것이 있는 다른 친구를 찾아가 “떡 세덩이”를 구합니다.
마태복음을 기준으로 해석을 하면 이 “떡 세 덩이”가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떡
세 덩이인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구하는 것은 성령님을 강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령을 구하는 사람이 성령님을 받기 위하여 두드리고 찾고 구하는 강청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구하는 것과 동일한 간구인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려면 성령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눅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눅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눅11: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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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을 받기 위해서는 성령님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님을 받기 위해서는 성령님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시고 당신을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찾을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성령님을 받기 위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두드려야 하는 구원의 문이십니다.
요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성령님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기 위해서는 문이신 예수님을 두드려야
합니다.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가기 위해서는 성령님을 강청함으로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합니다.
우리가 악으로부터 벗어나는 길도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마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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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령님을 강청함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구하라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요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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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로서 성령으로 거듭 난 자들입니다.
오직 성령님으로 거듭난 자들만이 성령의 나타나심으로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고전12: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고전12:8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고전12:9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고전 12:10 어떤이에게는 능력행함을,
고전12:11 이 모든 일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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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귀신이 들린 자신의 아들을 고치기 위하여 한 아버지가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이 세대을 패역한 세대로 정의하십니다.
마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도전을 주십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은, “너희에게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하십니다.
성령의 나타나심을 간구하여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성령님을 강청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의 영광을 구하라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산과 바다와 우주의 별들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과 아름다우심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다른 피조물과 달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존재입니다.
영광을 돌린다 라는 의미는 하나님 자체를 나타내 보인다라는
의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뜻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재연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가 있습니다.
원래 에덴 동산에서 지음 받았던 아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나에게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인격입니다.
고후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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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격이 나에게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실하심, 인자하심, 의로우심, 궁휼하심 등과 같은 인격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다면
하나님의 형상의 영광을 나타내어야 합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와
절제와 같은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 새하늘 새땅에 입성하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자기들 각자의 영광을 가지고 들어가게 됩니다. 각자의 영광이 다를 것입니다.
오늘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권면합니다.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큰 영광을 가지고 새하늘 새땅에서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계21: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성령님이 오셔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경고를 하시고 책망하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며 성령님의 영광의 열매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의 은혜와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가져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알면 알수록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우리의 영광 또한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벧후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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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1. 사랑의 나라를 구하십시요.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는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래 참고 친절하며 질투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으며 잘난 체 하지 않아야 합니다.
예의 없이 행동하지 않고 이기적이지 않고 성내지 않으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를 기뻐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참고, 믿고, 견뎌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자녀처럼 권세를 누리십시오.
성령으로 거듭난 자에게 성령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사십시오.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결론:
떡 세 덩이를 구하십시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구하십시오.
1. 성령 하나님을 강청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2. 성령님을 강청함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구해야
합니다
3. 성령님을 강청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의 영광을 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