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1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막6: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좇으니라
막6: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뇨
막6: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막6:4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
막6: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막6:6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예수님이 예수님의 고향인 나사렛에 돌아왔을 때 또 다시
배척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약 2년전에도 고향 나사렛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신
후 마을 사람들에 의해 절벽에서 추락할 위기까지 겪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을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감동을 받고 예수님의
권능도 체험했지만 여전히 예수님을 배척하고 믿기를 거부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렛 사람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습니다.
나사렛 사람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의 진리와 권능을 체험해도 믿지를 않는 것입니다
막6: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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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매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사람의 받은 지혜가 어찌됨이뇨“하며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와 했습니다.
그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뇨 — 나사렛 사람들의 배척이 있기전에 예수님은 회당에서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사렛 사람들은 왜 하나님의 지혜와 예수님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권능을 체험했지만 예수님을 믿지않고 배척을 하셨을까요? 기득권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누려온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예수님에게 돌아가는
것은 끔직한 두려움이기 때문입니다.
마13: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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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이 좋은 것을 못한다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더 두려운 것이 생기면 담배를 끊게 됩니다.
폐암선고가 나면 죽음의 두려움으로 모든 사람이 담배를
다 끊습니다.
과거에 지하철에서 “예수천당 불신 지옥”을 외치면서 다니는 전도인을 보면 불쾌하고 민망했지만 지금은 바뀌었습니다.
지옥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눅12: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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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에게 영향(찔림)을 주면
가슴을 치는 사람과 이를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베드로 설교: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는
주와 그리스도로 삼으셨습니다” –마음에 찔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행2:37)
스데반 설교: “이제 여러분은 그 의로우신 분을 배신하고 죽였습니다.
여러분은 천사들이 전해 준 율법을 받고도 그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행7:54)
강팍한 마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사모하여야
합니다. 믿고 고침을 받으면 두렵지 않습니다.
2.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보다 자신의 이성과 경험을 더
믿습니다.
막6: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막6:4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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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
유대인의 관습에 의하면 마리아의 아들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버지의 아들이 아닌 사생아를 지칭하는 경멸적 표현이었습니다.
마리아가 처녀의 몸으로 잉태하여 예수님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나사렛 사람들은 비록 예수님의 설교와 능력이 놀랄만한 것이었다 하더라도 예수님을 용납하지 못하고 배척하였습니다.
그들의 말투(“아니냐…..아니냐…아니하냐“)로 볼 때 그들은 고의적이고도 맹목적으로 그리고 천박한 시기심과 우월감에
따라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무시하려고 몸부림을 쳤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막6: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님은 “선지가가
고향에서는 환영과 존경을 받지 못한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예수님
자신을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겼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상식과 판단력을 포기하고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전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고전1: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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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박한 우월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막6: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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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고 –회당에서 예수님께서 가르침을 붙든 몇 몇 사람들에게 치유를 해 주셨음을 알 수있습니다.
나사렛 마을에서 소수의 병인만이 치유를 받은 것은 나사렛
마을 사람들의 천박한 우월감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교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스스로 낮추려고 하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교만한 자와 겸손한 자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 집니까?
겸손한 자는 교만한 자의 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낮추어 겸손한 자를 실족케 하면 안됩니다. 큰 대가를 치루게 됩니다.
마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마18:7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하나님은 세상의 학벌좋은 사람과 돈 많은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어리석고 약한 사람들을 택하십니다.
세상이 대단한 인물로 여기는 사람들을 형편없이 낮추려고
우리와 같이 천한 사람과 멸시받는 사람과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혜있는 사람으로 만드시고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우리를 높이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 나타나게 하심으로 우리는
지혜와 능력을 갖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해서는 안됩니다. 교만해서는 안됩니다.
천박한 우월감으로 소자를 실족케 해서는 안됩니다.
고전1:30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고전1: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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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회개하고 순종하고 열심을 내시기 바랍니다).
결론;
1. 하나님의 진리와 권능을 통하여 지옥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2. 자신의 지혜와 권세를 배척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믿어야 합니다.
3. 믿음으로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사모하고 천박한
우월감을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