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5 전도 지침 2 (죄의 실체를 제시하라)(막6:14-30)

2014-06-15 전도 지침
2(죄의 실체를 제시하라)

6:14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가로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운동하느니라 하고

6:15 어떤이는 이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이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6:16 헤롯은 듣고 가로되 내가 목 베인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6:17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6:18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6:19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6:20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

6:21 마침 기회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6: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및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여아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너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6:23 또 맹세하되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6:24 저가 나가서 그 어미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미가 가로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6:25 저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가로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한대

6: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을 인하여 저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6: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6:28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여아에게 주니 여아가
이것을 그 어미에게 주니라

6:29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6: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의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예수님의 전도지침을 받은 제자들이 전도를 나가 회개하라
전파하면서
(6:12)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름을 바르며 환자을 위해 기도를 하는 중에 귀신이 쫓겨나고 병인이 고침을 받는 역사가 나타남으로
(6:13) 갈릴리 지역에 예수님의 이름이 드러나게 됩니다(6:14).  

사람들은 예수님을 엘리야의 환생으로 생각하거나 옛 선자자
중의 하나가 다시 온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6:15).

그러나 헤롯왕은 귀신을 내쫓고, 병자를 고치는 예수 이름의 능력이 자신이 목을 베어
죽인 세례 요한의 능력이라고 생각하여 세례요한이 환생한 것으로 믿었습니다
(6:16).

오늘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가는12사도들의 전도사역을 기록하면서 의도적으로 헤롯 안디바스의
세례요한의 참수 사건을 제자들의 전도여행의 중간에 기록하였습니다
. 제자들의 전도평가보고회는 마지막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6:30).

세례요한의 참수 사건을 12제자의 전도 여행 사건과 함께 기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 가운데 존재하고 있는 우리 죄의 본성을 헤롯 안디바스의
세례요한 참수 사건을 통해 폭로하고 있는 것입니다
.

오늘 우리가 전도현장에서 제시해야 할 육신의 소욕(죄의 본성)
알려주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전도현장에서 막연하게 회개하라고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죄의 실체를 제시하여 구체적으로 회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오늘 말씀을 듣는 우리에게도 우리의 죄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자신을 살펴 회개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이 제시하는 헤롯 궁에서 나타난 죄의 실체는
무엇입니까
?

1. 음행과 더러움과 호색의 죄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6:17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6:18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헤로디아는 헤롯 안티바스의 이복  형제인  아리스토블루스의
딸입니다
. 헤로디아는 헤롯 빌립, 곧 자신의 삼촌과 결혼하여  살로메를 낳았습니다. 결혼 중에 이미 결혼한 바 있는 또 다른 삼촌 헤롯 안티바스가 그녀를 유혹하자  헤로디아는 첫남편이자 삼촌인 빌립을 버리고 안티바스와 불법적인
재혼을 합니다
. 세례요한은 헤롯 안티바스와 헤로디아의 불법적인 결혼에 대하여 책망을 하였습니다.

세례요한은 헤롯왕과 헤로디아의 불법적인 결혼에 나타난
음행과 방탕함과 호색의 죄를 제시한 것입니다
.

음행(포르네이아)
죄는 부정한 성행위의 죄로서 누구나 쉽게 빠지는 죄입니다
.

더러운 것(아카다르시아): 음탕함과 방탕함 등, 도덕적 부정을 의미합니다.

호색(아셀게이아): 방탕, 방종, 호색, 도락을 의미합니다.

음행이나 음탕함과 성적인 부정 등이 2000년 전 헤롯 궁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조차 생길 수 있는 죄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우리도 깨어 있지 않으면 이 더러운
죄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

헤롯도 세례요한의 질책을 달게 받았으면 헤로디아의 일을
정리하고 자신의 성적인 죄인 음란과 호색을 회개해야만 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죄를 짓고 있는 답답한 사람입니다
. 음행의 죄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경각심을 가지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13:4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 불륜의 관계를 끊지 않는다면 불지옥의 심판을 받을
뿐 입니다
.

 

2.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의 죄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






6:19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6:20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


헤로디아는 요한을 원수로 생각하고 헤롯을 통하여 자신의
부도덕성을 고발하는 세례 요한을 죽이려고 합니다
. 헤로디아는 세례 요한의 책망에 분노하며 세례 요한을 시기하여 세례요한을 죽이기 위하여 헤롯을 자기 편으로 끌어 들여 당을 짓고 세례
요한을 헤롯으로부터 분리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

이것이 바로 우리의 죄의 본성입니다. 죄에 대한 책망을 권면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책망하는
자들에게 이를 갈면서 원수를 갚으려는 죄악입니다
.

그런데 이러한 죄를 짓고 있는 사람이 성도들 가운데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

그러면서도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24: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24:49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24:50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24: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교회에서 자기의 약점을 알고 있거나 권면한 사람들을 원수로
생각하여 교회를 떠날 때까지 괴롭히는 교인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

자신을 보호하고 반대편을 몰아내기 위하여 당을 짓고 심지어는
무슨 조폭 단체처럼 형님 동생으로 불리면서 하나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자신의 왕국과 권세와 영광으로 만들기 위하여 상부상조하는 풍조는 교회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

헤롯은 세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세례
요한의 질책을 달게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헤로디아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
헤롯도 세례 요한의 책망을 달게 들었다면 헤로디아와 관계를 청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헤로디아를 곁에 머물게 하고
있습니다
. 회개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술수와 우상숭배와 술취함과 방탕함의 죄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






6: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및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여아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너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6:23 또 맹세하되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헤로디아는 자신의 딸(살로메)에게 헤롯의
생일 잔치 자리에서 춤을 추게 함으로 헤롯과 대신과 로마의 고위 장교들과 갈릴리 귀인들의 안목의 정욕을 채워줍니다
.

헤롯성의 타락상을 바로 살필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어린 여자 아인인 살로메의 야한 춤사위를 통하여 갈릴리 지역의 최고 지도자들이 음란과 방탕, 각종 사악한 죄악들이 활개치는 도덕적인 수치심이 없이 즐기고 있는 순간입니다.

헤로디아는 자신의 딸을 통하여 그들의 눈에 좋은 대로
안목의 정욕을 채워 주면 분명히 헤롯이 살로메에게 허세를 부릴 것을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
헤로디아의 술수에 헤롯이 걸린 것입니다.






6:24 저가 나가서 그 어미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미가 가로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6:25 저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가로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한대


6: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을 인하여 저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헤롯은 자신을 하나님의 자리에 앉혀 놓았습니다. 스스로 우상이 되어 자신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헤롯은 내키지 않았지만 자신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맹세를 지켜야만 했습니다. 헤로디아와 살로메의 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결국은 세례요한의 죽이는 악한 자가 되고 맙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죄의 실체입니다.

헤롯궁에서 세례 요한의 머리가 잘리는 피비린내 나는 살인의
현장을 통하여 마가는 우리의 죄의 항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
우리가 왜 회개를 해야 하는지?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5:19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5:20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적용:

전도자는 전도현장에서 우리가 짓는 죄가 무엇인지 죄인들의 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복음을 듣는 자신들이 죄를 자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결론: 구체적인 죄의 항목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1. 음행과 더러움과 호색의 죄를 제시해야 합니다.

2.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의 죄를 제시해야 합니다
.

3. 술수와 우상숭배와 술취함과 방탕함의 죄를 제시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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