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0 시대의 표적과
누룩을 주의하라(마16:1-12)
마16: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마16: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마16: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마16: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시다
마16:5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마16: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마16:7 제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마16:8 예수께서 아시고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
마16:9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마16:10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이던 것을 기억지 못하느냐
마16: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마16:12 그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예수님은 두로와 시돈 이방인의 길에서 수로보니게 여인을
만나시고 다시 갈릴리 지역으로 돌아 오셔서 천국 복음을 전하셨습니다(마15:29-30). 오병이어 기적에 이어 칠병이어 기적(마15:35-38)을 베푸신 후 막달라 마리아의 고향으로 추정되고 있는 마가단 지역으로 배를
타고 가셨습니다(마15:39). 마가단 지역에서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하는 그들에게 이전에 동일하게 표적을 구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요나의 표적으로 교훈을 주신 것과 같은(마12:38-40) 동일한 교훈을 주시고, 배를 타고 다시 오시면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제자들에게 교훈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야지 바른 적응을 할 수 있습니다.
1. 우리가 조심해야 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이
무엇입니까?
마016: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마16: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마16: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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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보여달라고 청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적에
나타난 지혜로운 예언들이 성취되는 예수님 당시의 예언의 성취 시대를 분별하라고 권면하십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을 가리켜 “악하고 음란한 세대”로 비유하셨습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들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와 재물과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두개인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사두개인은 대제사장을 중심으로 성전을 관리하고 제사를
주관하는 제사장 계급의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이 땅에서 자신의 번영과 성공만이 하나님을
잘 믿는 결과로 믿고 축재에 혈안이 되어 예루살렘 성전을 제사를 위한 소,
양, 비둘기를 사고 팔며 돈을 환전하는 장사하는 곳으로 이용하여 자신의 치부에 혈안이
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에게 제사를 주도하는 사람들이었지만
사람의 부활을 믿지 않았고 귀신이나 가브리엘과 같은 천사의 존재나 사람의 영도 인정하지 않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행23:8).
천국과 지옥을 믿지 않으면서 신앙생활을 하니 얼마나 영적으로
무지하고 현실적인 가치관으로 무장이 되어있었겠습니까?
사도행전 5장에 보면 사도들이 예루살렘 성전의 솔로몬 행각에서
예수님의 부활과 그리스도임을 증거하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싫어하여 제자들을 잡아서 옥에 가두어 채찍질 하던 자들이었습니다.
사두개인의 누룩(교훈)은 하나님을
잘 섬기면 성공하여 건강하게 부유하게 살게 된다는 성공과 번영의 신학이었습니다.
오늘날도 비슷한 사두개인의 교훈이 교회에서 선포되고 있습니다. “예수를 잘 믿어서 모두 부자 되세요”라는 가르침입니다.
2000년이 지난 오늘 날에도 여전히 사두개인의 누룩이
진리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저녁 노을과 아침 노을 보고 천기를 분별하듯이 영적으로 시대를 분별하고 현시대에
적용할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여 거짓교훈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바리새인의 누룩(교훈)은 무엇입니까?
사두개인들이 재물에 미혹된 사람들이라면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기 위하여 자신의 의를 높이려고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의 교훈은 사람의 유전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는 거짓 교훈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려고 무진 노력했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열심은 있었으나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의 의을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람의 가르침인 장로의 유전으로 자신을 경건하고 의로운 사람으로 포장을 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기 위하여 외식이라는 무화과 나뭇잎
치마로 자신의 죄성과 연약함을 가렸던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의를 드러내기 위해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자신의
종교행위를 선전했습니다(마6:1-5,
16).
자기 의를 세우기 위하여 지키기 어려운 하나님의 계명을
사람의 유전으로 대체하기도 했습니다(마15:1-12).
장로의 유전으로 예수님에게 시비를 가리던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죄성이 우리를 오염시키기는 것이기 때문에 외식하는 “자기 의”로 자신을 포장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주셨습니다.
잔과 대접의 겉보다는 안을 먼저 깨끗이 해야 하듯이 마음의 탐욕과 방탕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인간의 수준으로 내리면 안됩니다.
회개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를 사모해야 합니다. 말씀 그대로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움으로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 하나님의 의를 사모해야 합니다.
거짓된 자기 의로 회개도 필요없고 순종도 필요없고 믿음만 있으면 된다는 오늘날의 거짓되고 헛된 누룩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자기 사랑과 재물사랑과 쾌락사랑을 추구할 수 있는 가르침을
배격해야 합니다.
마귀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채울 수 있는 가르침으로 오늘날에도 우리를 미혹하고 있음을 경계해야 됩니다.
2. 시대의 적용: 거짓선지자의 교훈에 미혹되지 말고 진리를 사수하라
딤후3:1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딤후3: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딤후3: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딤후3:4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딤후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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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거짓 가르침을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자기를 사랑, 돈을 사랑, 쾌락을 사랑하게 만드는 거짓선지자들에게서 벗어 나야합니다.
오늘 날의 시대의 표적은 무엇입니까?
말세에 나타나는 거짓 선지자들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들이
추구하는 욕망을 만족시키는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미혹하기 위하여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을 나타냅니다.
진리를 모르는 연약한 성도들은 거짓 선지자들이 보여주는
표적과 기적을 보고 거짓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맹목적으로 신뢰하게 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재물을 위하여 자신의 존경을 위하여 표적과
기적을 강조하고 악하고 음란한 세대들이 좋아하는 인간의 가르침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대체시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열심으로 자신의 누룩(교훈)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마귀의 역사를 따라 거짓 선지자들에게 능력과 표적과 기적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2000년 전에 오늘날 나타나게 될 거짓 이단들의 활동을 예고하시고 경고를 하셨습니다.
마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진리를 모르는 자들을 아첨과 탐심으로 미혹할 것입니다.
살후2:9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살후2: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눈을 부릅뜨고 누룩들을 살펴야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누룩을 퍼뜨리는 자들이 자신이 누룩을 퍼뜨리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너무나 진실하게 사명감을 가지고 누룩을 퍼뜨리기 때문에 미혹되고 미혹시키기 쉬운 것입니다.
진리를 사랑하여
분별력을 가지고 거짓선지자의 교훈에 미혹되지 않고 진리를 사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1. 우리가 조심해야 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부추기는
세상의 교훈입니다.
2. 성공하고 출세하고 부자가
되어 사람들의 존경을 받겠다는 우리의 욕망을 부인하고 우리 마음의 죄성을 날마다 확인하고 예수보혈의 은혜로 사함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되어
이 세상에서 섬기는 자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