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7 너희는 저의 심판의 말을 들으라(마17:1-8)

2014-08-17 너희는 저의
심판의 말을 들으라(마17:1-8)

 

마17: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마17:2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마17:3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

마17:4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마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마17:6 제자들이 듣고 엎드리어 심히 두려워하니

마17:7 예수께서 나아와 저희에게 손을 대시며 가라사대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신대

마17: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예고하신 후 예수님을 통하여 이 땅에서 천하(나라와 권세와 영광)를 얻고자 하는 베드로의 잘못된 야욕을 호되게 꾸중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은 높은 산(다볼산)에서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옷이 희어져서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말씀을 하시는 모습으로 심판의 날에 나타날 자신의 왕권을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게 미리 보여주십니다.

본문을 통하여 주시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1. 첫 번째 교훈은 우리 모두가 심판대에 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라 명하십니다.

마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영광과 위엄 가운데 심판의 왕권을 가지신 예수님 앞에
모든 자들이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고후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빛난 구름이 베드로, 요한, 아고보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들어야 할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누구든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심판이 있을 것을 보여 주시고 심판에 대비하도록 예수님은 심판 때의 자신의 왕권을 세 명의 제자들에게 미리 보게 하신 것입니다.

6일 전에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심판 하실 때의 왕권(영광과 위엄)을 미리 보게 될 사람도 있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마16: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심판에 대비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하십니다.

우리들도 심판에 대비해야 합니다.

심판대에서 심판을 피하는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회개하고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우리 모두가 심판대에 섰을 때 심판을 피하는 유일한 길은
십자가에서 죽는 길 입니다. 십자가에서 죽는 삶이 심판에
대비하는 삶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고 증거입니다.

실상이고 증거란 말은 믿음이 뜬 구름 같은 깨달음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경험과 같은 실제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판의 기준은 믿음의 결과인 행함입니다.

마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25: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마25:46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2. 두 번째 교훈은 믿음으로 심판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17:6 제자들이 듣고 엎드리어 심히 두려워하니 마17:7 예수께서 나아와 저희에게 손을 대시며 가라사대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신대 마17: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제자들은 엎드리어 심히 두려워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의 부드러운 손길과 더불어 음성이 들립니다.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죄인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오해하여
하나님도 세상 임금의 방식대로 자신들을 무자비하게 다루실 것이라고 오해를 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왕으로 모세는
영의정으로 엘리야는 좌의정으로 정하고 자신들은 종처럼 자기를 비하시킵니다.

마17:4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베드로는 천국을 오해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오해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나중에 이 왕국의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믿음으로 사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생명과 성령이 사망과 죄를 이기게 하기 때문입니다(롬8:2)

롬8: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어떤 환경이 우리를 두렵게 하겠습니까?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나 순교의 현장 가운데서도 우리를 사랑하시사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님의 사랑과 자기 아들의 목숨을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경험한 자들은 넉넉히 이 모든 일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나라와 영광(왕권)을 보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자신 있게 심판의 때를 대비할 것을 전합니다.

벧후1: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벧후1: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베드로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한 것을 알고는 유언을 남깁니다.

심판을 대비하여 정욕을 피하고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진리를
잘 기억하고 행하여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적용:

우리는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그리스도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외에는 아무것도 볼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성도는 죄 짓는 것을 두려워해야 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할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은 심판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결론:

1. 첫 번째 교훈은 우리 모두가 심판대에 선다는 것을
인식하고 심판을 대비해야 합니다.

2. 두 번째 교훈은 하나님의 사랑을 믿음으로 심판을
두려워 하지 않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소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