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9 하나님의
하시는 일(요9:1-7)
요9: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요9: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요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요9: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요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9: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요9: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시지 않으시고 계속하여 복음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시다가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자가
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제자들이 묻습니다.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요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1. 영안을 열어 거듭나게 하십니다.
요9: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요9: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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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
하나님은 피조물 가운데 유일하게 사람을 진흙으로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은 소경된 자의 눈을 밝은 눈으로 만들기 위하여
진흙을 이겨 눈을 만들어 주십니다.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라는 의미입니다.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영안이 열리도록 실로암으로 보내시는
것입니다.
육신의 눈이 밝아져 세상만 본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가득찬 이 세상을 보고 지옥에 간다면 밝아진 눈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영안이 열려야 하는 것입니다.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못합니다.
실로암에 보내신 이유는 영안이 열려 예수님을 보고 믿을
수 있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예정된 성도들은 필연적으로 성령님에 의하여 거듭나게 됩니다.
실로암에서 성령님으로 거듭나야만 인자 이신 예수님의 보혈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3: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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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 눈이 밝아지지 않으면 예수님의 참된 양식인 말씀과
참된 음료인 보혈을 찾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성령님으로 거듭난 성도들은 다시 예수님에게 보내집니다.
2. 유효한 부르심에 의하여 영적인 원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요9: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요9:31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요9:32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요9: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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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
영안이 열린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점점 확신을 가지고 불신자의 불신앙을 이상히 여기게 됩니다.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
영안이 열린 성도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 영안이 열리는 성도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심을
확신하게 됩니다.
실로암을 거친 성도들은 성령님의 거듭나게 하시는 능력과
유효한 부르심으로 자신의 죄를 각성하고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를 소망하게 되고,
심판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요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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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견인 하십니다.
요9:36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요9: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요9:38 가로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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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 하나님은 구제 불능인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하여
먼저 거듭나게 하시고 유효한 부르심으로 복음을 깨닫게 하셔서 예수님을 믿는 결단으로 의롭다함을 받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에 의하여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견인을 받습니다.
요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요6: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요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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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 하나님의 뜻은 성도의 견인입니다.
전적으로 부패하여 스스로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찾을 수도 없는 죄인을 영원 전에 선택하셔서 저항 할 수 없는 은혜로
성령님을 통하여 거듭나게 하셔서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성령님의 인치심과 내주하심으로 세상 끝날 까지 불꽃 같은 눈빛으로 눈동자처럼 성도를 보호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로 견인하십니다.
결론: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하시는 일은
1. 영안을 열어 거듭나게 하십니다.
2. 유효한 부르심에 의하여 영적인 원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3.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견인 하십니다.